IA ?
IA, Information Architecture는 정보를 다룹니다.
IA 설계는 "우리가 사용자에게 제공하려는 정보와 이용에 관한 구조적인 설계"를 말합니다.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에 정보 설계를 구축해야지만 전체 서비스의 구조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IA 설계의 목적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도록 만드는 데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와 서비스 사이 상호작용을 원할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 만큼 사용자 요구사항으로부터 도출한 콘텐츠와 기능 구조를 바탕으로 접근하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루이스 로젠펠드와 피터 모빌은 정보 설계의 핵심을 3가지 요소로 정의합니다.
사용자(user), 콘텐츠(content), 맥락(context)
- 사용자(user)
정보를 설계할 때는 사용자의 작업, 니즈, 정보 탐색 행동과 경험을 중심에 두어야 합니다. 콘텐츠를 분류하고 조직해 사용과 검색을 편하게 하도록 합니다. - 콘텐츠(content)
사용자가 접하는 콘텐츠의 크기, 형태, 구조, 조직을 뜻합니다. 사용자는 콘텐츠에 직관적으로 접근해 쉽게 원하는 작업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문서의 형식과 분류, 앱의 구조, 콘텐츠의 관리, 내비게이션, 레이블 등 정보 공간을 설계하는 일입니다. - 맥락(context)
사용자의 환경에 대한 고려를 의미합니다.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하는 것뿐 아니라 비즈니스 목표와 요구, 기술, 제약 조건도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정보구조 패턴
정보구조에 대한 개념은 웹사이트에서 먼저 발전이 되었지만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플랫폼이 크게 발전함에 따라서
모바일만의 정보구조 패턴도 보편적으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특히 모바일은 반응형, 하이브리드 등 정보 전달 방식과 사용 경험이 다양하기에 모바일의 경우 서비스와 환경에 잘 맞는 정보구조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모바일에서는 대표적으로 계층, 허브 앤 스포크, 중첩인형, 탭 , 대시보드 등의 패턴이 많이 사용되지만, 특징적인 3가지 정도를 소개해보죠.
허브 앤 스포크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패턴은 사용자들이 외부로 이동할 수 있는 중앙 인덱스를 제공합니다.
이 패턴은 Apple의 iPhone에서 기본 패턴으로 사용됩니다.
사용자들은 각각의 spoke 간에 직접 이동하지 않고 반드시 허브로 돌아와야 합니다.
이 패턴은 보통 양식이나 구매 과정 등 기술적 제약 때문에 워크플로우가 제한되어 있는 데스크톱에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바일 기기에서는 사용자들이 한 가지 작업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전역 탐색이 더 어려운 형태인 만큼 더욱 흔해지고 있습니다.
중첩 인형(Nested doll)
중첩인형 패턴은 사용자를 선형적인 방식으로 더 자세한 콘텐츠로 안내합니다.
사용자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경우 이는 빠르고 쉬운 내비게이션 방법입니다.
또한 전진하고 다시 돌아온다는 인식으로 인해 콘텐츠 구조에서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뚜렷하게 나타냅니다.
적합한 경우
단일 또는 밀접한 관련 주제를 가진 앱 또는 사이트입니다.
표준 계층 구조 패턴이나 허브 앤 스포크와 같은 부모 패턴 내의 하위 섹션 패턴으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
사용자는 빠르게 섹션을 전환할 수 없으므로 콘텐츠 탐색의 장애물이 되지 않고 적합한지 고려해야 합니다.
탭(Tabbed view)
탭형태의 뷰는 일반적인 앱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패턴 중 하나입니다.
이는 툴바 메뉴로 연결된 섹션들의 모음으로, 처음 앱을 열 때 사용자가 전체 기능을 빠르게 스캔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패턴은 비슷한 주제를 가진 툴 기반의 앱이나 멀티태스킹에 적합합니다.
하지만 구성이 복잡한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IA의 다음 설계에는 레이블링이 있습니다.
즉 이름을 붙이는 것이죠. '사용자들이 이용하려는 목적을 기준으로 레이블링'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름이 가치를 만드는 것이겠네요!
그 다음으로는 유저 플로우 설계가 있습니다.
사용자가 서비스로 어떠한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거치는 모든 단계에 관한 설계를 뜻합니다.
사용자가 서비스를 사용할 때 경험할 동선을 설계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편하겠네요!
위와 같이 고객이 제품을 사용할 때 어떻게 진행이 될것인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용자가 프로세스를 겪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쉽게 이동해야합니다. 그럴수록 작업은 간단하고, 좋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죠?
정말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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