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18기] 디즈니+의 유저 스토리 / Jira
디즈니+의 문제 또는 개선점을 유저 스토리 형식으로 나타내보고 화면을 나타내보자
1) Who
: 27살의 남성 곽무개씨, IT 스타트업에서 근무중
평소 영화와 드라마 시청을 매우 즐기며 각종 OTT 서비스 모두 구독 중, MARVEL의 팬
주로 아이패드를 사용해서 OTT 시리즈(영화) 시청, 안경을 평소에 끼고 다니며 밤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2) What
: 다른 OTT 서비스에는 없는 MAREL, DISNEY, PIXAR 등의 시리즈를 즐기며 특히 마블 영화의 외전을 매우 좋아합니다.
3) When (장애물 포함)
: 6월 25일 밤 11시 무개씨는 누워서 아이패드로 디즈니+에서 새로운 시리즈 혹은 영화를 한편 봐야겠다는 생각에 들어옵니다.
뭘 볼까 생각을 하면서 둘러보던 중 마땅히 볼 것이 없어서 장르별로 쭉 나열을 하고 싶은데 카테고리를 선택하는 부분이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아쉬움을 느낀 후 스크롤을 통해서 확인합니다. 장르가 쓰여있지만 작은 글씨로 써놓은 탓에 깊게 보기가 어렵습니다.
다른 OTT서비스(넷플릭스, 티빙) 등은 상단에 자세하게 카테고리를 결정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그에 반해 디즈니+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불편함을 느낀 무개씨는 그냥 보던 '문라이트'나 봐야겠다며 시청을 하게되었습니다.
'문라이트' 시즌1을 다 본 무개씨는 시즌2가 나왔을 때 한눈에 확인받기를 원하지만 디즈니+에는 그런 기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무개씨의 불편함
- 메인(랜딩)페이지에서 장르별로 한번에 나열하고 싶은데 어려움을 느낌
- 작은 글씨가 아쉬움
- 새로운 시즌 확인 어려움
4) Where 사용자가 어디서 이것을 할 건지
: 무개씨는 주로 저녁식사 때 잠깐 보거나 가끔 누워서 진득하게 시청합니다.
5) Why
: MARVEL의 팬인 무개씨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외전 혹은 마블의 영화, 시리즈를 보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디즈니+을 사용하지만
다른 OTT 서비스의 편리함을 디즈니+에도 찾고싶어합니다.
내가 느낀 디즈니+에서 아쉬운 점은 아래와 같다.
- 장르별로 한번에 나열하기 어려움
- 현재 인기가 있는 컨텐츠가 무엇인지 알기 어려움
- 시리즈(영화)의 제목을 알려주는 소개말이 너무 작음.
- 시리즈의 새로운 에피소드에 대한 소개나 알림이 없음.
그러면 위의 아쉬운 점을 실제로 고쳐야한다고 가정하겠다. 우선순위를 정해보자.
- 장르별로 한번에 나열하기 어려움
이유 : 다른 많은 OTT 서비스에는 장르별, 카테고리별로 고객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으며
OTT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장르별 나열이 익숙해졌다고 판단된다. - 시리즈(영화)의 정보를 알려주는 소개말이 너무 작으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정보를 주지 않는다.
이유 : 시리즈들이 현재 뜨는 콘텐츠인지, 장르가 무엇인지 등 한눈에 식별하기가 어렵다.
또한 시리즈의 새로운 시즌이 나왔어도 식별이 어렵다. - 현재 인기가 있는 컨텐츠가 무엇인지 알기 어려움
이유 :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보는지와 같은 랭킹을 매기는 것(커뮤니티적 요소)를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판단된다. - 시리즈의 새로운 에피소드에 대한 소개나 알림이 없음.
이유 : 완전하게 없는 것은 아니지만 눈에 잘 띄지않기 때문에 홍보의 효과가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럼 실제로 아래 화면을 보면서 왜 어려움을 느꼈는지 알아보자.
많은 고객들이 사용 중인 넷플릭스와 비교를 해보겠다.
1. 장르별로 한번에 나열하기 어려운 점
아래는 넷플릭스의 메인페이지와 카테고리를 눌렀을 때 나오는 이미지이다. 가장 상단에 배치되어 있어 보기에 용이하다.
2.시리즈(영화)의 소개말이 너무 작다 / 현재 인기 콘텐츠가 무엇인지 어려움 / 새로운 시즌의 식별이 어렵다.
아래는 넷플릭스의 장르별 설명과 디즈니+의 장르별 설명이다.
한눈에 보기에도 폰트의 크기 등의 차이가 확연하게 보이고 디즈니+는 가독성이 아쉽다고 느껴진다.
또한 넷플릭스는 자체 인기 콘텐츠와 지금 뜨는 콘텐츠 등을 알려주고 있는 반면, 디즈니+는 주목할 만한 콘텐츠만 알려준다.
시리즈의 새로운 시즌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위처럼 정보를 얻기를 원할탠데 디즈니+는 알려주는 부분이 없다.
아래는 내가 직접 고쳐본 디즈니+의 화면이다(아이패드 기준)
좌측 상단에 시리즈와 장르별로 카테고리를 나눌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기존에 있던 폰트의 색상과 크기를 키웠다.
또한 New Episode!를 추가하였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생각해보고, 요구사항과 유의할 점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1. 고객 (유저스토리 참고)
*과제에서는 고객을 제외하라고 하였지만 유의할 점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적어보았다.
고객의 요구
- 다양한 장르와 시리즈와 즐겨보던 시리즈의 새로운 에피소드
- 인기콘텐츠의 나열(순위)
- 폰트의 가독성
위의 요구사항을 해소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하는 것처럼 품질이 떨어지는 콘텐츠의 추가를 유의
- 인기콘텐츠(랭킹)이 생긴다면 다른 분야의 시리즈(영화)들은 자연스럽게 순위가 밀릴 수 있음.
따라서 다양한 콘텐츠들을 챙길 수 있는 것도 생각을 해야함. - 과도한 폰트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함.
2. 경영진
경영진의 요구
- 한국시장 내에서의 디즈니+의 입지가 너무 약함. (실제로 2022년 9월 기준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왓챠 등에게 밀림)
따라서 투자를 할테니 콘텐츠의 추가, 고객편의성 증진 등의 요구를 함 - 투자 대비 효율성을 지켜보고 있음
위의 요구사항을 해소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 기획서를 이해관계자가 알기 쉽게 명확하게 작성한다.
-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인지 할 수 있도록 경영진의 공감대와 이해를 얻어야한다.
- 프로덕트의 방향성을 정확하게 이해하는지 확인하고 진행하도록 한다.
3. 내부 팀원(개발자, 디자이너 등)
팀원들의 요구
- 디자이너 : 대충 생각을 할 수 있게 큰 틀이 먼저 나왔으면 좋겠어요.
또한 제 생각이 충분히 많이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모두가 의견을 주고받는 상황으로 흘러가길 원해요. 그 의견이 타당하다면 적극 수용을 할 수 있어요. - 개발자 : 지금 수정하는 코드가 있어서 일정관리가 필요해요
개발팀 자체 리뷰도 많이 밀려있어서 핫픽스 수준이 아니라면 시간이 꽤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도 팀 자체에서 일정을 일부 관리하기 위해서 어느정도의 시안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프로젝트는 많은 대화와 회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위의 요구사항을 해소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 디자이너와 개발자에게 공통적으로 전달해야하는 것은 이해관계자와 협의된 내용을 충분히 전달해야한다.
또한 모두가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달릴 수 있도록 '이 일을 왜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대화를 한다. - 디자이너에게 : 어떤 부분을 어떻게 진행하길 원하는지 간략하게 설명하지만 상호간 뜻하는 바가 같은지 확인해야한다.
또한, 팀원들에게 디자인에 대해서 건전한 리뷰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전달해야한다. (비난은 안된다) - 개발자에게 : 개발팀 내부의 일정을 충분히 인지를 한 후에 일을 진행해야한다.
또한 간략한 시안을 보낼 때 상호간의 뜻이 비슷한지 확인해야한다.
왜 많은 대화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묻고 저번 프로젝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한다.
4. 타부서의 팀원들 (영업직, 마케팅 등) - 타부서와의 협업 시
- 영업직 : 고객들에게 이런 기능이 있다고 이렇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해도 될까요? 언제쯤 가능할까요?
- 마케팅 : 어떤 방식으로 홍보를 하기를 원하세요? 미리 작성하고 있을까요? 배너에 따로 띄우실 부분이 있으세요?
위의 요구사항을 해소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 타부서와의 소통에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왜 이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소통을 통해서 이해를 가져가야한다고 생각한다.
- 결국 '회사의 성장'이 목표인 한 팀이기에 다른 부서라고 배제하는 행동은 유의한다.
- 영업부에게 : 내부의 일정이 충분히 결정된 후에 정확한 시일을 안내하고 이 기능이 시사하는 바를 이해하도록 소통한다.
- 마케팅부에게 : 고객들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우리의 일이 잘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대화를 통한다.
또한 특정하게 띄우거나 조심해야하는 부분이 있으면 미리 공유한다.
Jira의 주요기능과 애자일
Jira에는 스크럼, 칸반 또는 기타 고유한 방식이든 모든 애자일 방법론을 지원하는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 도구입니다.
특히 스프린트 시에 유효하게 사용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버전관리 - 버전, 기능 및 진행 상황을 한눈에 트래킹할 수 있습니다. 버전을 클릭하면 이슈, 개발 데이터 및 잠재적 문제를 비롯한 전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손쉬운 백로그 정리 - 사용자 스토리 및 버그 우선순위를 손쉽게 재지정할 수 있습니다.
- 스프린트 기획 - 스토리의 분량을 산정하고, 스프린트 범위를 조정하고, 속도를 확인하고, 이슈 우선순위를 재지정합니다.
애자일 원칙과 연관지어서 Jira를 알아보자.
1. 가치 있는 소프트웨어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을 최고 우선순위로 한다.
-> Jira에서는 애자일의 대표적인 프레임워크인 스크럼과 칸반을 템플릿 형태로 제공하는 것 자체가 고객만족을 우선순위로 여긴다고 생각된다. 그 이유는 스크럼과 칸반의 등장 배경이 지속적으로 고객만족을 위해서 나타났기 때문이다.
2. 2주에서 2개월 주기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자주 제공하되, 더 짧은 시간 단위를 선호한다.
Jira에서 스프린트를 계획하려고 하면 권장하는 시간은 최대 4주까지이다.
물론 더 설정할 수 있지만 더 짧은 시간 단위를 선호하는 것은 틀림없다.
3.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비즈니스 담당자들과 개발자들이 매일 함께 작업해야 한다.
위처럼 모든 업무가 가시적이고 투명하게 공유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야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되고 스크럼 가이드에도 나와있다.
위처럼 모든 작업은 실시간으로 동기화되며 보드로 이동할 경우 상단에 담당자들의 아이콘이 위치해있는데 클릭할 경우에 보드에는 해당 담당자의 테스크만 남게 되어 어떤 업무를 하고 어떤 이슈를 겪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